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 사용자 기반의 쉽고 편리한 인포테인먼트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의 온라인 내비게이션 모듈, 음성 제어 및 통합 포르쉐 커넥트 시스템은 신형 911 카레라 GTS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PCM은 7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 방식의 디스플레이, 오디오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손 글씨 또한 인식할 수 있으며, Wi-Fi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암레스트 중앙에 위치한 스마트폰 거치대는 최적화된 신호 수신을 가능케 한다.

PCM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역시 가능하다. 운전자에게 신속한 도로 교통 상황을 제공하며, 이동 경로를 변경하는데도 활용된다. 이 외에도, 포르쉐 커넥트(Porsche Connect)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각 국가 및 차량 별로 제공되는 커넥트 서비스의 상세 내용은 포르쉐 웹사이트(www.porsche.com/connec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역시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대시보드의 아날로그 스톱워치와 계기판의 디지털 스톱워치 외에 추가적으로 이 패키지에는 PCM의 퍼포먼스 디스플레이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향상된 포르쉐 트랙 프레시전(Porsche Track Precision) 앱은 신형 GTS 모델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모터 스포츠에 처음 도입되었던 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차량 시스템에 직접 연결되어 레이스 트랙 주행 시 축적되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보여주며, 이를 상세하게 분석한다. 운전자는 사전에 설정된 전 세계 130개의 레이스 트랙을 주행하며 개인의 랩 타임을 기록할 수 있다. 원하는 트랙이 없을 경우, 직접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추가할 수 있다.

차량이 트랙에서 이탈할 경우, 앱이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바로 스마트폰에 보여준다. 섹션과 랩 타임과 더불어, 앱은 영상을 통해 레퍼런스 랩과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서 어플리케이션은 정확한 차량 데이터 및 PCM의 GPS 정보를 활용한다. 그래픽과 비디오 분석을 통해 운전자는 본인의 퍼포먼스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주행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 비디오 분석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이루어지며, 부가적으로 주행 데이터의 이미지를 사용한다. 이와 다른 관점에서의 주행 분석을 위해, 외부 카메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 운전자는 주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다른 랩과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브레이킹 포인트와 주행 라인을 파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어플리케이션은 음향판독 기능을 제공하며 운전자는 기록을 SNS를 통해 지인과 공유할 수 있다. 주행 데이터 및 녹화된 비디오는 가정용 PC로도 송신 가능하며, 추가적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보다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는 소유하고 있는 애플워치를 통해 주행 중 본인의 심박수 기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상세한 분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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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어시스턴스 시스템 –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주행 안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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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 더욱 날렵해진 라인과 증가한 다운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