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DNA의 독창적인 발현
디자인 및 사양
마칸은 특유의 스포츠카 유전자를 다양한 특성과 연결한다. 포르쉐는 모델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 번 더 특유의 도약을 이루었으며, 이는 개량된 디자인에 반영되었다. 간결미를 드러내는 디자인을 통해 신형 마칸이 더욱 독창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러 세부적인 면에서 스포츠카 아이콘인 911과 기술 집약체인 918의 DNA가 드러난다. 전방과 후방의 수평 라인이 더욱더 부각되어 스포츠카 특성은 한층 더 강조된다. 실내에서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의 새로운 10.9인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Full-HD 해상도로 표현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디스플레이는 계기판에 조화롭게 통합되어 있으며, 인테리어의 뛰어난 품격을 시각화한다.
간편해진 상황 파악: 기본 사양의 LED 메인 전조등
마칸의 전방은 전체적으로 개량되었다. 브랜드 마크는 콤팩트 SUV에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을 선사하는 측면을 뒤덮은 엔진 후드에 변함없이 위치한다. 이제 항상 LED 기술이 적용되는 메인 전조등이 완전히 새롭게 구성되었다. 조각 같은 전조등의 내부는 주광 하에서 3차원 사양의 라이트 모듈로 시선을 모은다. 또한, 마칸의 미래지향적인 라이트 기술을 시각적으로도 표현한다. LED 메인 전조등은 LED 모듈 4개의 지원을 받는 하향등과 상향등용 25 W LED 중앙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 모듈에 사각형으로 배치된 4개의 LED 유닛은 포르쉐 특유의 4-포인트-주간등을 구성한다. 이외에도 이 유닛은 중앙 LED 유닛이 차량 바로 앞의 차선을 최적으로 비추도록 지원한다. 중앙 요소의 하단에는 상향등의 조명을 개선하는 LED 유닛이 있다. 라이트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옵션을 통해 추가로 최적화할 수 있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이 장착된 35 W의 LED 메인 전조등에는 추가로 코너링 라이트가 있으며,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진다. 그 밖에도 PDLS 플러스는 상향등의 조명 거리를 무단계로 조정하며, 교차로 라이트를 포함한다.
신형 마칸의 만곡된 앞부분은 측면 흡기구의 수직 라인을 통해 더욱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 효과는 안개등이 차량에 사용되지 않음으로써 더욱 부각되며, 안개등의 기능은 메인 전조등의 LED 라이트 기술에서 담당한다. 새롭게 구성된 전방 조명도 차량이 더 넓어 보이도록 한다. 이 조명의 위치는 흡기구 가장자리에서 냉각 장치 입구로 변경되었으며, 실제로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전방의 하단 영역에는 주차 센서가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에어 블레이드에 은밀하게 통합되어 있다.
이외에도 마칸의 측면이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새롭게 구성된 최대 21인치의 대형 경량 메탈 휠도 선택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이제 밝은 실버 또는 고광택 블랙 컬러의 사이드 블레이드도 주문할 수 있다.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LED 후미등 밴드
기존 모델의 깔끔한 디자인이 후방의 전체적인 재구성을 위한 바탕이 되었다. 세 부분으로 구성되고 3차원으로 가공된 LED 라이트 밴드는 특별한 포르쉐 디자인 특징의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이 라이트 밴드는 두 후미등을 서로 연결한다. 라이트 밴드 표면에는 3차원으로 각인된 "PORSCHE" 문자열이 배치되어 있다. 테일 게이트의 후미등 윤곽을 재구성하여 차량이 시각적으로 뻗어 나가는 느낌을 전달하며, 전고보다 전폭이 강조되는 효과가 있다. 이로써 시각적인 무게 중심이 좀 더 아래에 놓이게 되며, 이는 향상된 주행 다이내믹을 스타일 넘치게 나타내는 추가적인 요소이다. 이밖에도 4-포인트-디자인의 제동등이 브랜드 정체성을 오롯이 드러낸다. 배기 시스템의 테일 파이프는 후방의 하단에 조화롭게 통합되어 있으며, 아래쪽으로 향하여 역동적으로 디자인을 마무리한다.
새로운 PCM이 적용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시각적으로 더욱더 넓어 보이는 효과
마칸의 개량 버전 인테리어에서 스포츠카 인체공학, 디지털화 및 편의성은 조화로운 일관성을 조성한다. 선택 사양으로는 911 모델의 직경 360mm의 가죽 또는 알칸타라® 커버로 덮인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다. 또한, 918 스파이더의 DNA도 신형 마칸에서 발견할 수 있다. 선택 사양인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스포츠 리스폰스 버튼이 있는 모드 스위치는 원래 수퍼카에 적용된 사양을 가져온 것이다.
포르쉐 특유의 상승하는 디자인을 지닌 중앙 콘솔 위에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의 새로운 10.9인치 대형 Full-HD 터치 디스플레이가 조화롭게 통합되어 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 덕분에 디스플레이 영역의 버튼 개수도 줄일 수 있었다. 송풍구에는 메탈 핀을 장착하여 가치를 상승시켰으며, 이제 새로운 PCM이 적용되어 수평으로 중앙 콘솔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계기판이 더욱더 넓고 평평하게 보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형 마칸은 이미 기본 사양에서 매우 뛰어난 특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시트는 알칸트라®로 제작되었고 시트 사이드 쿠션은 고급스러운 인조 가죽으로 제작되었다. 스티어링 휠, 셀렉터 레버 및 팔걸이에도 가죽 커버가 씌워져 있다. 원하는 경우에는 여러 컬러로 제공되는 전체 가죽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통해 가죽 사양을 추가로 개별 맞춤할 수도 있다.
모든 마칸에는 생산 단계부터 알러지 방지 코팅이 된 입자/가루 필터가 장착된다. 이밖에도 선택 사양인 이오나이저는 공기를 순환시켜 공기질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장치의 공기가 차량 내부로 유입되기 전에 이오나이저를 거치게 된다. 이로써 공기에 포함된 균류와 기타 유해 물질의 수가 줄어든다. 차량 내부의 공기질이 개선됨으로써 쾌적도가 향상된다. 이오나이저는 중앙 콘솔에 있는 별도의 버튼을 이용하여 제어한다.
더욱더 커진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새로운 PCM과 포르쉐 커넥트 플러스
신형 마칸은 기본 사양으로 완전히 네트워크화되어 있다. 개량 버전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는 7.2인치에서 10.9인치로 커진,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인터넷 기반 기능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포르쉐는 기본적으로 신형 마칸에 커넥트 플러스 모듈을 탑재하여 제공한다. 운전자는 이미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사전 지정된 타일 기능을 이용하여 파나메라와 카이엔에서와같이 홈스크린을 간편하고 빠르게 개인 맞춤화할 수 있다. 기본 사양의 LTE 커뮤니케이션 모듈은 최적의 음성 품질과 데이터 연결을 관리한다. 원하는 경우 내장된 카드 리더를 통해 고객이 소유한 SIM 카드를 데이터 전달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개량 버전 온라인 내비게이션은 더욱 간편하고 더욱더 빠를 뿐 아니라 더욱더 폭넓게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전달한다.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간편하게 검색하도록 해주는 기능은 모니터의 제목 표시줄에 돋보기 심볼로 표시되는 중앙 "파인더"이다. 이를 이용하여 간단한 용어로 목적지를 검색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파인더는 가솔린 가격, 빈 주차장(요금 및 운영 시간 포함) 또는 호텔 및 식당에 관한 사용자 평가와 같은 여러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음성으로 입력하는 기능도 이제 신형 보이스 파일럿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음성 입력 기능은 온라인 음성 인식 덕분에 기존 방식보다 훨씬 더 직관적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주소 정보를 전부 말할 필요 없이 내비게이션 목적지만을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다.
보이스 파일럿을 이용하면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어하는 것 외에도 다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음악 및 차량 기능을 제어하는 명령도 인식한다. 시스템을 온라인에 연결함으로써 음성 인식 기능은 언제나 최신 버전을 유지한다.
내비게이션 경로 계산도 마찬가지로 최적화되었다. 이 최적화는 차량 내와 온라인에서 입력 사항을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이로써 내비게이션의 경로 계산이 온라인뿐만 아니라 PCM에서도 동시에 실시된다. PCM은 자동으로 어떤 내비게이션이 최적의 경로를 계산했는지 결정하지만, 항상 가장 빨리 계산된 결과로 경로 안내를 시작한다.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PCM은 "개인 경로" 기능을 통해 4번 이상 주행한 경로를 저장하여 운전자가 주행할 수 있는 경로를 학습하며, 이를 통해 경로 안내를 최적화할 수 있다. 목적지는 PCM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포르쉐 커넥트 앱이나 플랫폼 "My Porsche"를 사용해서도 주행 전에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차량, 앱 및 웹 포털 "My Porsche"에서의 포르쉐 ID를 식별하여 목적지가 동기화된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새로운 서비스인 위험 레이더를 이용하여 이른바 집단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 데이터는 교통 및 도로 상황에 맞춰 장착된 차량에 따라 익명으로 수집 및 전송된 데이터이다. 차량 센서를 이용하여 처리된 데이터는 예를 들어 안개나 미끄럼 위험 및 사고에 대해 경고한다. 이를 통해 신형 마칸은 위험을 완화하고 사고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위한 단 하나: Apple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포르쉐 커넥트 앱
새로 구성된 포르쉐 커넥트 앱은 이제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및 커넥트 기능을 더욱 간편하고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공한다. 앱은 차량 관련 기능인 “내비게이션(Navigation)” 및 “마이 비히클(My Vehicle)”과 Amazon Music 계정과 커넥트 앱의 연결과 같은 사용자 관련 서비스 및 설정인 “마이 어카운트(My Account)"의 세 가지 메인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 비히클(My Vehicle)" 섹션에서 운전자는 예를 들어 본인 차량의 그래픽 표시를 통해 세 가지 시점으로 도어, 테일 게이트 및 윈도우가 닫혀 있는지와 원하는 경우 차량이 잠겨 있는지 또는 잠금 해제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행 거리, 오일 레벨 및 정비 현황에 관한 정보를 불러올 수 있다. 또한, 모니터링 및 안전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Nest 업체의 스마트 홈 장치 사용자는 차량에서 언제든지 자택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네트워크화된 연기 감지기의 데이터 및 설치된 카메라의 영상을 온라인으로 전송하거나 차량에서 자택의 온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원하는 경우 이제 마칸에도 선택 사양인 스마트폰 트레이를 장착할 수 있다. 차량의 외부 안테나에 전화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는 없다.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된 스마트폰을 중앙 콘솔의 트레이에 놓는 즉시 차량의 외부 안테나와 연결된다. 이로써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비량이 감소하고 수신 품질이 최적화된다.
오프로드에서 더욱더 커다란 즐거움을 제공하는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을 이용하는 마칸 운전자는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정보를 문서로 만들고, 이를 평가 및 개선할 수 있다. "트립" 섹션에서는 휴대폰에서 많이 사용되는 러닝 앱과 같은 기능이 작동한다. 기록 저장 기능이 활성화되면 다음과 같은 관련된 모든 데이터가 자동으로 수집된다. 운전자, 차량, 주행 경로, 시간, GPS 데이터. 이를 통해 경로 및 고도 프로파일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운전자가 추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주행 상황을 비디오로 녹화할 수도 있다. 이 때 녹화 작업에는 스마트폰 또는 외부에서 제어하는 액션 캠이 사용된다. 또한, 스마트폰의 "공유하기" 기능을 이용하여 여정을 SNS에 공유할 수 있다. "퍼스널 프로그레스(Personal Progress)" 앱 모드에서는 운전자의 개별 퍼포먼스를 보너스 시스템으로 평가한다. 그 밖에도 앱은 튜토리얼을 통해 오프로드 초보자가 오프로드에서 마칸을 올바르게 다루는 방법에 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튜토리얼은 오프로드 공원에 관한 개요도 안내한다. 이 공원에서는 포장 도로의 레이싱 트랙이 아닌 안전한 환경에서 첫 마칸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