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화 가능한 나만의 카이엔

인포테인먼트 및 보조 시스템

신형 카이엔은 지능형 자동차 분야를 선도한다. 차량 내부뿐 아니라 외부까지 연결해주는 카이엔의 네트워킹 기술은 수 많은 새로운 기능을 가능하게 하고 수준 높은 품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해당 기능은 더욱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작동되며, 포르쉐 커넥트(Porsche Connect)를 활용해, 운전자는 지속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광범위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신형 보조 시스템은 더욱 쾌적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핏(Porsche Advanced Cockpit)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은 운전자와 자동차 사이의 인터랙션에 새로운 장을 제시한다. 파나메라를 위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카이엔에 적용하기 위해 정비되었고, 포르쉐 스포츠카의 디스플레이와 작동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 계기판 중앙에는 전형적인 포르쉐 고유의 회전 속도계가 있고, 측면에는 두 개의 7인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한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시스템의 풀 HD 터치스크린, 내장 컴퓨터를 제어하는 다기능 스티어링 휠, 그리고 선택된 기능을 제어하는 콘솔 중앙에 위치한 터치형 디렉트 터치 컨트롤(Direct Touch Control), 이 3가지 핵심 장치로 차량의 모든 주요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지능형 제어 센터, 최신 PCM

12.3 인치 PCM 디스플레이는 태블릿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작동이 쉽고 직관적이며, 기호에 맞게 조정 가능하다. 기본 설정을 활용해, 본인이 원하는 기능을 모은 “홈 스크린”을 쉽고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선호하는 라디오 채널, 목적지 입력, 자주 거는 통화 목록, 스포츠카 배기 시스템 활성화 옵션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스크린 오른쪽에 있는 인포 위젯을 선택하면 PCM의 다른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전화 기능을 사용하는 도중 내비게이션 기능을 화면 중앙에 띄울 수도 있다. 최대 6명의 개인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고 다양한 인테리어 설정은 물론, 선호하는 조명, 주행 프로그램 및 보조 시스템을 저장할 수도 있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화면을 두드리거나 넘기는 것만으로 메뉴 탐색이 가능하다. 최신 PCM은 손가락이 닿기도 전에 반응한다. 화면에 손을 갖다 대면, 화면 왼쪽에 세로로 메뉴가 뜨고, 해당 메뉴의 유효한 하부 메뉴가 나타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처럼 손가락 끝으로 옵션들을 넘기면서 보면 된다. 또한, 손가락 2개로 화면을 확대, 축소, 회전시킬 수 있다. 손 글씨 인식 기능이 있어, 화면에 목적지를 써넣을 수도 있다. 신형 ‘카이엔’ 및 ‘카이엔 S’에는 기본 사양으로 하이파이(HiFi) 스피커 시스템이, ‘카이엔 터보’에는 최신형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된다. 실제 콘서트장과 같은 느낌을 주는 신형 Auro 3D® 포맷 기능이 있는 최신형 Burmester® 3D 하이엔드 서라운드 시스템은 최고급 사양이다.

온로드 및 오프로드를 위한 새로운 5 가지 프로그램 모드

새로운 PCM은 카이엔 주행 다이내믹의 지휘 센터 역할을 한다. 중앙 콘솔의 개별 버튼이 아닌, 스크린 상의 구체적인 메뉴를 선택해 다양한 오프로드 설정이 가능한 것이 가장 획기적인 변화다. 5 가지의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가 선별된 풍경을 배경으로 메뉴에 입체적으로 표시된다. 엔진 공회전, 팁트로닉 S의 변속 전략, PTM 전륜 시스템, 리어 액슬로의 토크 배분, PSM 스태빌라이제이션 프로그램이 모드 선택에 따라 컨트롤 시스템에 의해 최적화된다. 관련 시스템이 적절히 맞춰지면, 각 모드에 따라 지상고, PASM 댐퍼 시스템, PDCC 전자식 롤링 모션 제어 및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오프로드 프로필에 맞게 조절된다.

카이엔은 온로드 프로그램이 기본 설정되어 있다. 자갈길이나 젖은 잔디밭과 같은 손쉬운 오프로드 지형에 들어섰을 땐 “자갈(Gravel)”, 진흙 숲길이나 바퀴 자국이 난 길에서는 “진흙(Mud)”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바위가 많은 거칠고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는 “모래(Sand)” 및 “바위(Rock)”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선택 사항인 오프로드 패키지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 시 최고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스티어링 각도, 종방향 및 횡방향 경사도를 보여주는 메뉴도 있다. 서라운드 뷰가 설정되면 외부 환경과 함께 차량을 보여주는 탑 뷰 기능도 활성화된다.

후방 카메라 및 서라운드 뷰가 장착된 파크 어시스트

신형 카이엔은 3 가지 단계의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표준형 전방 및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은 조작과 주차 시에 시각 및 음향 정보를 전달한다. 차량의 전방과 후방에 초음파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은 후방 카메라와 함께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PCM 스크린 상에 다이내믹한 서포트 라인, 장애물과의 거리, 컬러 카메라 이미지를 띄워 조작을 수월하게 해준다. 4개의 개별 카메라와 서라운드 뷰가 사용되어 360°를 볼 수 있고, PCM 스크린에 표시되는 카메라 이미지의 해상도는 약 2배가 높아져 더욱 정교해졌다.

스탑 앤 고(Stop and Go)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카이엔에는 속도 제한 장치 기능의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속도 및 다른 차와의 거리 조절을 지원한다. 시속 30~240km로 주행 시 활성화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옵션은 해당 기능의 범위를 현저히 넓혀준다. 센트럴 에어 인테이크 및 차량 카메라 중간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는 앞 차와의 거리를 모니터링해 간격을 자동 조절해주며 다른 차선에서 건너오는 차량도 감지한다. 필요 시 정지할 때까지 차량 속도를 매칭시키는 제동 기능도 사용할 수 있고, 연료 절감을 위한 코스팅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저속 주행 시 극대화된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자동 거리 제어 기능은 30~210km/h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탑앤고 기능으로 완전 제동 시에도 자동 출발이 가능하고, 차량이 3 초 이상 멈춰서 있을 때에도 가속 페달을 살짝 밟거나 조종간을 리스타트하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카이엔에는 충돌 방지 또는 충돌 속도를 감속해주는 장치인 정지 거리 감소 시스템이 장착되어, 차량이 앞차에 너무 빠르게 다가가면 처음에는 경고 신호를 다음에는 경고음을 내보낸다. 이후 잠깐 브레이크를 덜컥거리게 만들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은 경우 필요 시 완전 제동이 가능하게 한다.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은 경우엔 자동으로 비상 제동이 걸린다. 이 때 사이드 윈도우 및 파노라마 선루프는 자동으로 닫히고 운전석과 승객의 안전벨트 장력 조절 장치가 활성화되고, 동시에 위험 경고등이 작동되어 후방에 있는 차에게 주의를 준다.

전자 코파일럿의 이노드라이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갖춘 포르쉐의 최신 이노드라이브 기술은 가히 독창적이다.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전방 3 km 내의 가속 및 감속의 최적 값을 산출하며, 엔진과 팁트로닉 S 그리고 제동 시스템을 설정한다. 이를 통해 전자 코파일럿 기능이 코너, 경사도, 최대 속도를 계산한다. 레이더와 비디오 센서를 활용해 현 교통 상황을 감지, 그에 맞는 제어 프로세스를 조절한다. 효율성 향상을 위해 포르쉐에서 개발한 이노드라이브 시스템은 미리 예측한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토대로 연료 효율성 증대를 위한 코스팅, 감속 시 연료 공급 차단, 제동 조정 등의 기능을 컨트롤한다.

포르쉐 이노드라이브는 최적의 편안함과 역동성을 제공한다. 로터리를 감지해 전방 상황에 맞게 차량 속도를 조절하고, 스포츠 모드가 활성화되면 더욱 다이내믹한 맵으로 전환시킨다. 통합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활용한 레이더 및 비디오 센서는 앞 차와의 거리를 모니터링해 영구적인 간격 조절도 가능하다.

선행적 보행자 보호

신형 카이엔에는 사상 최초로 선행적 보호자 보호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었다. 보행자 또는 자전거 충돌 가능 지역에 있을 때 경고 신호 및 경고음을 보내서 충돌 위험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전방 카메라에서 신호를 감지해, 차량이 보행자에게 너무 빨리 접근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활성화된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는 완전히 멈추고, 만일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때에는 비상 제동 시스템이 자동 작동된다.

교통 신호 인식 기능이 포함된 레인 키핑 어시스트

빠르게 달리는 차량 사이에서 차선을 바꾸는 일은 사실 상당히 위험하다. 레인 키핑 어시스트 시스템(선택 사양)은 카메라를 활용해 차의 위치를 모니터링해 운전자가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스티어링 서포트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으로 특히 장거리 주행 시 편안함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다. 스티어링 서포트뿐 아니라 PCM을 통해 계기판에 경고음 및 경고 신호가 표시된다. 시속 65~250km 주행 시 활성화된다.

레인 키핑 어시스트 시스템에는 교통 신호 인식 기술도 포함된다. 교통 신호 감지 시 동일한 카메라를 사용하며 일반 제한 속도 표지판, 임시 속도 표지판, 추월 금지 표지판 그리고 지명 표시와 같은 간접 설명도 인식한다. 교통 신호 인식 기술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다른 시스템도 같이 활용한다. 예를 들어, 레인 센서가 물에 젖은 환경을 감지하면, 제한 속도 표시 시스템 제한 속도를 알려준다.

턴 어시스트가 장착된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신형 카이엔에서는 레인 키핑 어시스트 시스템의 상호 보완책으로 더욱 개선된 최신형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옆 차선 뒤쪽에 위치한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감지, 차선 변경이 위험할 것으로 간주되면 왼쪽이나 오른쪽 사이드 미러에 경고 표시를 내보낸다. 최대 70m 밖의 차량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약 15~250km/h 속도로 주행 시 작동된다. 턴 어시스트 시스템은 카이엔에 장착된 또 하나의 혁신적인 기술로, 교차로에 접근 시 사각 지대에 놓인 장애물에 대한 경고 표시 기능이다. 지시등 중 1개를 켜고 움직이기 시작할 때,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시스템이 작동하는 속도에 도달하기 전까지 턴 어시스트 시스템의 지원을 받는다.

열 감지 카메라가 장착된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는 지능형 열 감지 카메라를 활용해 야간 주행 시 사람과 동물을 인식하고, 대상물의 출연 및 위치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최대 300m 이내의 공간을 감지한다. 유사한 발열체를 구분할 수 있어 엔진이 식지 않은 주차된 오토바이와 동물을 구분해 인식할 수 있다. 조립 공간에서는 비활성화 되기 때문에 보도에 개가 묶여 있는 경우에는 활성화되지 않는다.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선택 사양)가 장착된 차량의 경우, 이 헤드라이트가 인식된 사람 또는 동물을 비춘다.

어댑티브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갖춘 최신 LED 라이트 시스템

포르쉐는 카이엔 전체 모델의 헤드라이트 및 리어 라이트에 최신 첨단 LED 라이트 기술을 적용했다. LED 메인 헤드라이트는 ‘카이엔’과 ‘카이엔 S’에 기본 장착되어 있고, ‘카이엔 터보’에는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이 추가로 장착된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의 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는 최신형의 최고급 옵션 사양으로, 84개의 LED 전등이 상부의 렌즈나 반사경과 함께 사용된다. 카메라가 장착되어 앞 차량뿐 아니라 반대 차선에서 오는 차량도 감지할 수 있고, 하이 빔 라이트의 빛 양을 정확히 배분해 다른 운전자들의 눈부심을 막아준다. 특히, 카이엔은 하이 빔을 작동시켜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줄 뿐 아니라 다른 운전자도 배려하는 스마트한 자동차이다.

이 정교한 헤드라이트 모듈은 카메라 데이터, 내비게이션 데이터 및 차량의 현 상태에 기반을 두고 상당히 유동적으로 제어되는 다양한 부품으로 구성된다. 지능형 빔 분배 기능은 주행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증폭시키며 다른 기능과의 통합 작동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반사율이 높은 교통 표지판을 감지해 운전자의 눈부심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선택적 마스킹을 한다. 반대편 차량을 위한 특별한 설정인 부스트 기능은 반대편 차량을 향하는 빔은 줄이는 반면, 운전자의 차선은 더욱 밝게 비추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주고 편안함과 안전성을 높여주는 기능이다.

커넥트 플러스의 새로운 앱과 서비스

신형 카이엔은 네트워크로 완벽히 연결되어 있다. 내장된 LTE 구동 SIM 카드 및 새로운 PCM 을 통해 확장된 커넥트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고, 이전의 “카 커넥트” 앱과 “PCM 커넥트” 앱을 합쳐 하나의 새롭고 직관적인 앱을 만들었다. 포르쉐 카이엔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Offroad Precision App)으로 더욱 스릴 넘치는 오프로드 경험을 제어하고 녹화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 중의 하나인 라디오 플러스는, 차량이 지상파 수신 범위를 벗어났을 때도 지속적 청취가 가능하도록 라디오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보이스 파일럿의 경우, PCM 보이스 컨트롤에 온라인 지원 기능이 추가되어 복잡한 명령도 인식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자연 언어 입력 감지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신형 카이엔에선 내비게이션 루트 계산이 온라인과 PCM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가장 최신의 정보를 활용한다. 내비게이션용 맵 데이터는 온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최신으로 유지된다. 이 밖의 새로운 기능으로 “파인더(내비게이션 목적지를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인)”, 추가 원격 기능, 다양한 안전성 및 비상 서비스 등이 있다.

카이엔 전용 서비스,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

최신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Offroad Precision App)으로 카이엔 운전자는 자신의 오프로드 트립 및 퍼포먼스를 기록, 평가, 개선시킬 수 있다. “트립” 기능은 스마트폰에서 널리 사용되는 러닝 앱과 유사한 방법으로 작동한다. 녹화가 시작되면, 운전자, 자동차, 경로, 시간, GPS 데이터 등 모든 관련된 데이터가 자동 기록된다. 이 정보로 경로 및 고도 프로필이 자동 생성되고, 이는 향후 지도상에 나타난다. 전체 여정은 비디오로도 녹화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이나 외부에서 조절하는 액션 카메라를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의 “쉐어링” 기능을 활용해 SNS로 해당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의 “퍼스널 프로그레스” 모드에서는 보너스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퍼포먼스를 평가 받을 수도 있다. 오프로드 초보자의 경우, 앱의 튜토리얼 활용하면 오프로드에서 카이엔을 올바르게 운전하는 방법과 처음으로 안전하게 오프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공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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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에어로다이내믹, 인체공학